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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 열악한 환경 딛고 전국체전 은메달 획득!
작성자 황○○ 작성일 2011-02-21 조회수 1616
  열악한 환경 딛고 전국체전 은메달 획득!

 지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서부스포츠센터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2011년 동계장애인전국체전에서 경북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경북장애인컬링협회(회장:안순덕) 소속 황사흠 감독이 이끄는 경북대표팀이 연습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승리에 대한 투지와 협동으로 이룬 결과여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수단은 의성출신 고명욱, 최수자 선수를 주축으로 김명진, 노병일, 김시택 선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경북 팀은 우리 지역 의성의 자랑인 의성컬링경기장 측에서 사용을 제한하여 연간 12일 정도만 대관이 허락되어 훈련을 거의 하지 못한 불리한 상황에서 거둔 값진 메달이었다.
 훈련할 경기장을 구하지 못한 경북 팀은 1월에는 3일, 2월에 4일 정도 창원시 소재 서부스포츠센터에 부탁하여 새벽 6시부터 3시간씩 3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3일간 훈련한 것이 전부였는데, 8년간 국가대표이며 2008년도 벤쿠버 올림픽 은메달 팀인 강원 팀을 준결승에서 극적으로 7:4로 물리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09시부터 진행된 홈팀 경남과의 결승에서 기량이나 투지와 팀 운영에서 앞섰지만 연습 부족에서 오는 세밀함 부족으로 1년 간 계속 훈련한 홈팀의 숙련된 끈기에 굴복하여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앞으로 전국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성컬링장 연중 사용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컬링협회가 사용요구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경기장 사용을 위해 의성군 의회와 의성군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그 외에도 장애인 체육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의성군 차원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은 전국체전과 국내 3개 대회의 성적을 점수화하여 선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만 이루어지면 경북 팀의 세계 대회 및 올림픽 출전도 가까운 미래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임원 및 선수 대부분이 의성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경북컬링 팀이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기적이라고 하지만, 그간 꾸준히 실력 향상을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회장단 및 경북장애인 체육회의 저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 부단한 훈련과 노력으로 국가 대표 팀으로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한다.
경북 장애인 휠체어컬링팀 파이팅! 의성인의 끈기와 지도력 파이팅! 장하다 선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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