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농촌지역 농민건설업자 난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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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1-09-26 | 조회수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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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농촌지역 농민건설업자 난립.
전문성은 뒷전, 지역업체 공사 나눠먹기 면단위 지역의 농민들이 우후죽순 전문건설업면허를 취득하면서 지역연고를 앞세운 관급공사의 나눠먹기식 발주로 공사발주의 폐해와 함께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초임읍면장의 경우 읍면내업자들에 대한 공사배분 문제가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이같은 공사배분으로 인한 읍면장의 고충은 초임이 아닌경우에도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ㄱ면장은 "평소 잘아는 업자가 전화를 걸어와 '내가 사무실로 찾아가지 않을테니 알아서 공사 하나 챙겨달라'며 은근히 협박 아닌 협박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ㄱ면장은 "면내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전문건설업 면허를 확보하고 면에서 발주하는 공사만을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전문성을 가진 외지의 업체는 선정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면내업체에 골고루 돌아가며 나눠주기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읍사무소관계자도 "읍사무소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읍내의 업자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고있다"고 말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전문건설업면허는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일정기준의 요건만 충족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이같이 전문성은 고려되지 않은 지역연고에 연연한 관급공사의 발주가 자칫 부실시공으로 이어질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경제신문 http://dbsnews.co.kr 이종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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