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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 주민밀착형 열린 의회로 변신
작성자 의성군의회 작성일 2015-01-12 조회수 1280
의성군의회(의장 신원호)의 기미년 새해 의정활동이 예사롭지 않다.
의성군 의회는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을 2015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각종 연수와 견학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견제와 건전을 비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의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며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1월 1일 구봉산 봉의정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신원호 의장이 초헌관을 맡아 새해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 후 충혼탑과 항일독립기념탑을 참배하면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관내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의회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월 7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으로부터 구제역방역대책을 보고받은 후 철저한 방역과 대책으로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를 위해 예비비 2억 2천만 원의 사용계획을 승인하였다.

또한 1.8일 군 구제역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한 후 군이 운영하고 있는 2개의 거점소독시설과 4개의 통제초소를 일일이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 종료 시까지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회 시설을 지역민과 공무원에게 적극 개방하여 주민밀착형 열린 의회로 운영하고 있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하여 의회 회의실을 군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의회 1층 로비에 ‘열린 카페’를 개설하여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회 전광판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유명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정시기에 맞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딱딱하고 권위적인 의회가 아닌 주민들과 친근한 의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원호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7대 군의회가 새해에는 견제와 비판을 통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운영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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